화합물반도체용 패키지 제조 업체 메탈라이프가 소재·부품 전문기업 상장지원 방안이 적용된 특례 첫 사례로 연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메탈라이프는 지난 1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메탈라이프는 화합물반도체용 패키지 제조 전문 업체로 RF트랜지스터 패키지와 광 통신용(광·송수신 및 광증폭 모듈용)패키지를 비롯해 레이저용, 군수용 등 다양한 사업에 필수 적용되는 제품을 공급한다.
메탈라이프는 지난 2017년 RFHIC 계열 편입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 화웨이, 삼성전자 등에 GaN(Gallium Nltride, 질화갈륨)트랜지스터를 공급하는 RFHIC는 5G 시장 개화에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으로 글로벌 통신장비 투자 확대에 따라 패키지를 공급하는 메탈라이프 역시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탈라이프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9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01%, 318% 상승한 46억원, 3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30억원, 영업이익 19억원, 순이익 17억원이다.
메탈라이프의 총 공모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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