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좌관2’ 이엘리야, 김갑수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스탠포드호텔에서는 JTBC2 월화드라마 ‘보좌관2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2’)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곽정환 감독,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김갑수가 참석했다.
이엘리야가 맡은 윤혜원은 시즌1에서 이어 송희섭(김갑수 분) 의원실 6급 비서였으나 국회의원에 당선된 장태준의 4급 보좌관으로 채용됐다.
이엘리야는 “송희섭 의원을 모시기보다 제가 모시고 싶은, 존경하는 보좌관이었던 이정재 선배님이 의원이 되지 않았나”라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혜원이) 주도적이고 의원님을 위해 고군분투해서 일하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갑수가 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시즌1때는 (극중 이엘리야가) 제 밑에 있었다. 지금은 이정재를 비롯해 다 떠나고 한 명밖에 없다. 다들 이정재 씨 옆으로 다 갔다. 존경한다
그러자 이엘리야는 “송희섭 의원을 보좌하는 건 어려웠지만 김갑수 선배님과 연기한 건 잊지 못할 최고의 영광이었다”고 너스레 떨어 폭소케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