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에는 홍콩이나 일본을 거치던 화물선이 직접 중국을 오가게 되면 운항시간이 최소한 16시간 단축돼 운송비용이 대폭 줄어듭니다.
지난 49년 분단 이래 처음으로 직항 해운편이 운항하는 것에 맞춰, 주말에만 운영하던 직항 화물기도 매일 운항되는 스케쥴로 바뀝니다.
해운과 항공의 직항편이 마련되면서 중국과 대만은 오늘부터 통신, 통상, 통항 등 이른바 3통 정책이 전면 실현됩니다.
중국과 대만은 오늘부터 직접 상대방 주소로 보낼 수 있는 우편 배달도 실시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