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매물 증가로 '웃돈 0'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분양가 상한제 단지의 전매제한이 풀리면서 서울 은평뉴타운에 분양가 수준의 매물이 속속 등장하는 등 웃돈이 제로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아파트들은 청약 당시 경쟁률이 수십대 1에 달해 억대의 웃돈이 붙기도 했습니다.
전용면적 135㎡는은 분양가인 6억7천만원 선에 급매물이 나와 있고, 웃돈이 가장 많이 붙었던 전용 101㎡의 웃돈도 5천만원에서 1억원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지역 중개업소 관계자는 분양가 수준의 매물에도 매수세가 붙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