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6천만 엔)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민영은 오늘(8일)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오미야시 서니필드(파72·6천3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습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의 성적을 낸 이민영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신지애와 아사이 사키(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천80만 엔, 한화 약 1억2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민영은 5월 호켄노 마도구치 레이디스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JLPGA 투어에서 활약한 이민영은 투어 통산으로는 5승째를 따냈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도 4승을 거둔 이민영은 2015년 3
한편 한국 선수들은 올해 JLPGA 투어 27개 대회에서 7승을 합작했습니다.
신지애가 3승, 이민영이 2승을 거뒀고 이지희와 배선우가 1승씩 따냈습니다.
또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한 신지애는 이번 시즌 유일하게 상금 1억 엔을 돌파, 상금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