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코팅 및 접착소재 전문기업 GRT는 2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중국 자동차용 필름 유통업체인 광저우쟈니시무역유한공사 지분 95%를 8360만RMB(한화 140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안건이 특별결의로 통과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GRT는 2016년 하반기 2공장 가동과 함께 자동차용 윈도우필름 사업에 신규 진출한 이래 매출기여도 20%에 달하는 주요 제품으로 육성해 왔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윈도우필름 판매가격 회복과 판매량 확대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올 상반기 관련 매출액은 전년 대비 1
GRT는 중국 10대 차량용 코팅소재 브랜드 U.MA 인수를 통해 기존 윈도우필름 뿐만 아니라 부가가치 높은 도장보호필름(Paint Protection Film, PPF)으로 제품포트폴리오를 고도화 한다는 전략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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