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태균(37·한화)이 프로야구 KBO리그 통산 14번째 1000득점까지 4득점을 남겨두고 있다.
2001년 한화에 입단한 김태균은 데뷔 후 3번째 경기인 2001년 5월 19일 대전 삼성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2008년 9월 17일 대전 롯데전에서 500득점을 달성했다.
김태균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은 2016년 94득점이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07년 5월 12일 대전 두산전에서 기록한 4득점이다.
↑ 한화 김태균은 개인 통산 1000득점까지 4득점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광주)=천정환 기자 |
김태균이 1000득점을 달성하게 되면 한화 선수로는 2002년
12일 현재 1305타점을 기록 중인 김태균은 2017년 박용택(LG)에 이어 역대 8번째로 1000득점-1000타점 기록을 작성한다.
KBO는 김태균이 1000득점을 세울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