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라미유가 유튜브 커버 영상의 높은 조회수를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가수 임한별, 보라미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지석진은 "두 분이 가수라는 공통점도 있지만 또 다른 공통점이 바로 크리에이터라는 점이다. 두 분 다 유튜브에 채널을 운영 중이다"라며 "임한별 씨는 구독자 19만명, 보라미유 씨는 40만명이다"고 말했다.
이에 임한별은 "연습하다가 노래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기회가 없었다. 2015년, 16년인 것 같은데 그때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채널이 유튜브밖에 없었다. 그때는 커버 영상이 인기가 없을 때라 졸지에 얼리어답터가 됐다"고 말했다.
임한별은 "당시 남자 솔로 가수의 고음이 많은 노래방 노래들을 올렸다. 윤종신 선배님의 '좋니'가 400만뷰가 넘었다"고 덧붙였다.
보라미유는 "2017년 여름에 유튜브를 처음 시작했다.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게 됐다"고 자
지석진이 "가장 조회수가 많았던 커버 영상이 무엇인가"라고 묻자 보라미유는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가장 조회수가 높았다. 500만 뷰가 넘은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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