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지난 아시아 정킷의 하이라이트인 15일 대한민국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개최한 아시아 팬이벤트 영상을 공개했다.
아시아 팬이벤트 하이라이트는 중국에서만 이미 약 25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4개월의 준비 및 3일간의 행사 설치 등으로 역대급 기록을 보유한 최고의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 전세계 주요 관계자들은 대한민국 행사를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최고의 글로벌 이벤트로 일제히 손꼽았다. 대한민국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열정, 그리고 단합된 응원과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무대 위에 오른 감독과 배우뿐 아니라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새로운 환기를 전해 눈길을 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안 팬이벤트 하이라이트 영상은 장충체육관무대가 지어지는 시점부터 저속 영상 촬영을 시작해 무대가 꽉 채워지기까지의 역사적인 시간을 모두 기록했다. 체육관 전석을 채운 4000명 관객의 열기와 A로고 야광봉이 반짝이는 광경은 영화만큼 압도적인 감동을 제공한다.
아시아 팬이벤트에 참석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는 그야말로 “놀랍다” “대단하다” “감동 그 자체다”라는 감탄사를 연신 터트렸다. 안소니 루소 감독은 아시아 팬이벤트를 두고 “KOREA IS THE BEST”라고 외쳐 한국에 대한 애정을 실감하게 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유일하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 라슨이 팬이벤트 행사에 참석했다. 1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24일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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