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천·황하나 대질조사 예정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21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박유천과 황하나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뉴스데스크’는 “박유천과 황하나의 대질조사가 이번 주 후반 이뤄질 예정”이라며 “황하나는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박유천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누가 거짓말을 하는 건지 가리기 위해 대질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대질 조사에 앞서 박유천을 한 번 더 소환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박유천 마약 관련 정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사전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유천은 전 연인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을 구매해 황하나의 자택 등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하나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마약을 함께 투약한 인물로 박유천을 지목했고, 박유천은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
그러나 경찰은 황하나가 직접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공범으로 지목,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 16일 박유천의 신체와 자택 및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박유천은 17일과 18일에 걸쳐 경찰에 자진 출석,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