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이슈가 되었던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관련 징계는 기관경고의 경징계로 마무리됐다"며 "우려했던 임원해임 권고나 일부 영업정지가 실현되지 않은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금융지주의 올 1분기 이자손익은 별도(증권)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8.5%, 연결기준 25.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자부자산 증가, 채권운용손익 성장, 카카오뱅크 여신잔고 상승 등으로 이자손익이 꾸준히 늘었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별도 순수수료이익은 위탁매매 수수료율 하락으로 전분기대비 2.2% 감소하겠으나 IB와 기타수수료는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별도 트레이딩 과 상품손
이어 "파생결합증권 헤지운용은 보수적인 편인 가운데 ELW 판매를 통해 흑자를 창출하는 구조인 만큼 안정적인 흑자 유지가 예상된다"며 "올해 연결 이익은 전년대비 8.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