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하성운 “엑소 카이·BTS 지민·샤이니 태민과 ‘우정패딩즈’ 결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컬투쇼’ 하성운이 화려한 아이돌 인맥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DJ로 개그맨 박성광, 게스트로 워너원 출신 하성운, 빅스 라비, 가수 김필이 출연했다.
이날 하성운은 솔로곡 ‘버드(Bird)’의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하성운의 감미로운 무대에 라비는 특히 뿌듯해하며 “하성운이 잘 되는 게 행복하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전부터 알고 지낸 절친한 사이라고. 하성운은 “’우정패딩즈’라는 모임이 있는데 라비 씨가 속해있다”고 밝혔다. ‘우정패딩즈’는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아이돌 친목 모임으로, 패딩을 함께 맞춰 입는 모습에서 이름을 땄다.
하성운은 “엑소 카이, 샤이니 태민, 방탄소년단 지민, 핫샷 티모테오 형이 있다”고 우정패딩즈 모임의 멤버들을 말했다.
화려한 라인업에 박성광은 “거기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며 관심을 가졌고, 하성운은 “특별히 자격 요건은 없다”고 답했다. 이에 박성광이 “그럼 나도 들어갈 수 있냐”고 묻자 하성운은 “안 된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워너원 출신 하성운은 지난달 28일 솔로 데뷔 앨범 ‘마이 모먼트(My Moment)’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버드(Bird)’는 하성운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팬들이 달아준 날개로 정상으로 향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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