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2019 개정세법 해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업 세무 및 재무 담당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지원 세무자문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규범 부대표가 '2019 세제 운용 방향'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진행했다.
다음으로 최재석 상무가 국세기본법과 법인세법, 부가가치세법에 대해 설명했고 신승학 상무가 관세법을, 김희술 상무가 소득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대해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나선 김영필 상무는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에 대해 발표했다.
2019년도 세법개정은 소득재분배 및 과세형평 제고와 일자리 창출·유지 및 혁신성장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연구 및 인력개발비에 대한 조세특례요건 강화, 투자 촉진을 위한 조세특례 확대, 외국법인의 국내 사업장 및 국외투자기구의 소득귀속 판단, 조세조약상 소득 구분의 우선 적용 명확화 등 의미 있는 개정 항목이 많아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장은 "개정세법 해설 세미나는 고객사의 관심과 지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마련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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