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이 어제 저녁 태안 안면도 꽃박람회장내특설무대에서 서해안에 희망의 돛을 올리자는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피서객과 태안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기름유출 사고의 절망을 씻고 희망을 기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특히 이번에는 한국과 카메룬의 축구경기를 응원하는 해변 응원전도 함께 진행됐습니다.한편 수협은행은 매년 여름 어촌 체험과 편안한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랑해 서머퍼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도 그 중 하나의 행사로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