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달 28일 협상 결렬 이후 중단됐던 병원 측과의 산별 교섭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보건의료노조는 "예정된 투쟁일정을 잠시 유보하고 오늘(1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임금 인상안과 산별 5대 협약 수용 여부를 놓고 사측과 교섭을 재개한다"고 말했습니다.지난달 29일부터 부분 파업을 벌여온 노조는 오늘(1일)부터 8일까지를 집중교섭 기간으로 정하고 협상 타결을 시도하되, 결렬되면 오는 27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