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유가 뉴캐슬을 격파했다. 올레 군나르 솔셰르(46·노르웨이) 임시감독은 부임 후 4전 전승이다.
영국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는 3일(한국시간) 원정팀 맨유와 홈팀 뉴캐슬의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맨유는 뉴캐슬에 후반 2득점을 집중하여 승리했다.
로멜루 루카쿠(26·벨기에)는 맨유 뉴캐슬전 선제 결승골로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득점왕의 체면을 세웠다.
↑ 맨유 뉴캐슬 원정 로멜루 루카쿠 선제 결승 득점 후 모습. 사진(영국 뉴캐슬어폰타인)=AFPBBNews=News1 |
솔셰르 임시감독이 지휘봉을 잡기 전에도 맨유는 지금처럼 EPL 6위이긴 했으나 5위와의 승점 차이가 8점이나 됐다. 4연승을 거두자 이제 격차는 4점으로 줄었다.
2018-19 EPL 1~4위는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에 직행한다. 스포츠방송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하여 공개한 자료를 보면 맨유는 리그 톱4로 시즌을 마칠 확률이 솔셰르 임시감독 부임 직전에는 5%에 불과했다.
↑ 맨유 등 2018-19 EPL 주요 팀 전력 평가 및 최종성적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