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민 불복항소 사진=MBN 뉴스 화면캡처 |
19일 의정부지법에 따르면 황민은 지난 18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4년 6월을 선고받은 점에 대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법정 최고형인 징역 6년을 구형했던 검찰도 같은 날 항소했다.
황민은 앞서 사망자 유족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 과거 음주 운전·무면허 운전 전력이 있는 점, 부상 피해자와 합의한 점,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4년6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 8월 27일 사고 당시 갓길에 정차한 25t 화물트럭을 들이받았고, 동승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특히 탑승한 자동차의 블랙박스가 공개되면서 그가 칼치기 운전한 것으로 드러나 더욱 대중의 분노를 샀다. 이후 수감생활 스트레스로 안면마비 증상이 왔다며 고충을 호소한 그에게 대중의 싸늘한 시선은 변함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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