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타자로 나설 2019시즌. 주전 경쟁을 앞둔 오타니 쇼헤이(24·LA에인절스)의 각오는 비장하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4일 “오타니가 지명타자 주전 경쟁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주전 경쟁은 인생 최초인 오타니가 올해 이상의 활약을 할 수 있을까”하고 보도했다.
오른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2019시즌 동안 타자로서만 보낼 예정이다. 저스틴 보어, 앨버트 푸홀스와 지명타자 경쟁을 펼쳐야 한다.
↑ 오타니가 2019시즌 지명타자 주전 경쟁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사진=AFPBBNEWS=News1 |
매체는 “거포들
오타니는 “재활은 순조롭다. 연습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도전하고자 노력했던 게 좋았다. 2019시즌도 그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