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을 위한 특급 외조에 나섰다.
이병헌은 11일 SBS 주말 드라마 ‘운명과 분노’ 촬영 현장에 따뜻한 밥차와 함께 촬영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민정 측은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오늘 마침 전 배우들이 모두 출연하는 장면이 있는 날이다. 강남 쪽에서 촬영이 있다 보니 집이랑도 멀지 않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한식뷔페 점심으로 제작진과 스태프들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이병헌 측은 “이병헌씨가 아내 이민정씨가 촬영 중인 드라마 현장에 밥차 선물과 직접 방문해 제작진과 스태프, 배우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고 전했다.이병헌은 2년 전 이민정이 ‘돌아와요 아저씨’를 출연 당시에도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하고 현장에 방문해 외조에 나선 바 있다.
이병헌은 현재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촬영 중이지만, 아내에 비하면 비교적 여유로운 스케줄로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은 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결혼하길 잘했다고 느낄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아무래도 같은 직업이다 보니 뭘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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