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 마무리 라이젤 이글레시아스(28)가 소속팀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2일(한국시간) 이글레시아스가 레즈와 3년 241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3년 154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인 그는 이번 계약으로 레즈와 연봉 조정을 대신했다.
이글레시아스는 2015년 빅리그에 데뷔, 4년간 184경기(선발 21경기)에서 11승 17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인 2015년 선발로 16경기에 나왔지만, 이후 불펜으로 전환했다.
↑ 이글레시아스는 지난 2년간 팀의 마무리를 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MLB.com은 쿠바 출신인 그가 지난 2014년 레즈와 7년 270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중간
이번 계약은 그 조항에 따른 계약이다. 그가 기존 계약을 유지했을 경우 2020년까지 매년 570만 달러씩 받고 2021시즌에 새롭게 연봉 조정을 해야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