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파인더는 휴넷이 보유한 1만 여개 온라인 교육 콘텐츠와 교육 시스템을 기업에 소개, 기업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휴넷과 기업간 중개를 통해 부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셈이다.
파인더가 교육을 원하는 기업을 휴넷에 소개하면 휴넷 교육컨설턴트가 해당 기업을 방문해 컨설팅을 하고, 이후 교육진행 시 휴넷이 파인더에게 수수료를 지급한다.
중소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로 일하며 파인더 활동을 겸하고 있는 한수정 씨는 "지인이 다니는 기업이 법정필수교육을 들었어야 했는데 마침 휴넷 파인더를 알게 돼 소개했다"며 "직원 교육이 필요한 기업을 소개하면 나머지 영업과 운영관리는 휴넷이 직접 하기 때문에 전문지식이 없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았다. 이번 달에도 50만원 가량의 수수료를 받게 됐다"면서 흡족해 했다.
학력, 연령, 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HRD 컨설팅 경력자나 오프라인 강사는 우대한다. 지원서는 휴넷 기업교육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또 휴넷 파인더로 활동하면 소개 매출에 대한 수수료 지급과 더불어 개인에게는 교육 혜택을 추가로 지원한다. 100여 개 휴넷 온라인 교육과정 무료 수강, 오프라인 특강 우선 초청 등이 포함돼
휴넷 관계자는 "파인더는 직장을 다니면서도 할 수 있어서, 현재 오프라인 강사와 교육 컨설턴트는 물론 프리랜서나 멀티잡을 하는 파인더도 많다"며 "앞으로 파인더 커뮤니티 구축 등 파인더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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