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10일) 오전 18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5선의 한나라당 김형오 의원을 18대 국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최다선인 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이 임시 의장을 맡아 실시한 국회의장 선출 투표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 의원은 투표 참여 의원 283
이로써 국회는 공전을 거듭해오다 42일 만에야 가까스로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의장과 함께 뽑아야 할 국회부의장 2명의 선출은 한나라당은 이윤성 의원이 내정됐지만, 민주당이 아직 후보를 정하지 못해 다음 주로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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