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예상 노선을 따라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수도권 수요 거점을 직선 형태로 경유해 수도권 외곽도 서울과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해지며 도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GTX-A노선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추후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역(예정)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약 10분, 삼성역까지 약 20분이면 도달 가능해집니다.
이런 가운데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역(예정) 인근에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했습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이전 최고 205대 1, 평균 6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된 바 있는 단독주택 브랜드 ‘라피아노’의 세 번째 시리즈입니다.
전 가구는 전용 84㎡ 단일 면적이지만, 서비스 면적까지 합하면 가구별 57~88㎡까지 더 넓게 활용 가능합니다. 설계는 고급 단독주택 설계의 선두주자 조성욱 건축가와 국내 주거설계부문 1위의 희림건축이 맡았고, 북유럽 감성 디자이너로 유명한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도 참여했습니다.
각 단지에는 ‘라곰 라운지’로 불리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됩니다. 라곰(lagom)은 ‘적당한’, ‘충분한’이라는 뜻의 스웨덴어로 소박하고 균형 잡힌 생활과 공동체와의 조화를 중시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합니다. 라곰 라운지 안에는 휘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 시설, 그레잇 룸 등이 계획돼 있고, 입주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입니다.
4개 단지는 산책로로 연결됩니다. 이를 통해 이어진 숲과 운정호수공원 등을 통해 푸른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쾌적한 삶도 즐길 수 있습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초•중•고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세권이기도 합니다. 단지마다 산내초•산내중•운정고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 운정고의 경우 올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 가운데 서울대 합격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로 유명합니다. 이 외에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파주출판문화단지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및 운정다목적체육관, 한울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청약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4단지 현장 청약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청약 결과 46세대 모집에 총 469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0.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타입은 A1(전용면적 84㎡)로, 14세대 모집에 185건이 청약 접수되며 경쟁률 13.21대 1을 보였습니다. 이어 32세대를 모집한 A 타입(전용면적 84㎡)이 284건 청약 접수되며 8.88대 1
나머지 단지인 1~3단지는 오늘 11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이 인터넷 청약으로 이뤄집니다. 1단지 당첨자 발표는 13일, 2•3단지는 14일, 정당계약은 27~29일 진행합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마련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