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전국 대학생·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한 '제5회 L.POINT Big Data Competition(이하 엘포인트 빅데이터 컴피티션)'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롯데그룹의 통합멤버십 서비스 L.POINT(이하 엘포인트)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회 주제는 고객들의 온라인 행동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예측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38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엘포인트를 통해 다양한 소비 영역에서의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 온라인 행동을 예측하는 등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
참여는 엘포인트 회원 중 고졸 이상(고졸,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휴학)생, 졸업 2년 이내 일반인)인 경우 누구나 할 수 있다. 모든 구성원이 자격을 갖춘 공동 연구팀(3인 이내)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참가 희망자들을 위한 설명회를 따로 진행한다. '제5회 엘포인트 빅데이터 컴피티션 설명회'는 오는 11월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서울)에서 개최되며, 회사와 공모전 소개 및 분석 데이터 설명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들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분석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은 후 공모전 주제에 부합하는 분석 결과물을 내년 1월 1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평가 기준은 ▲논리 전개의 타당성 ▲분석 기법의 적정성 ▲제안 서비스의 창의성 ▲변수 선택의 다양성 ▲외부 데이터 활용 여부 ▲시각화 등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별한다. 이어 본선 PT 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 수상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
최종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 원(1팀), 최우수상 200만 원(2팀), 우수상 100만 원(3팀)의 상금이 주어지며, 내년도 롯데그룹 주관 채용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특히 최종 본선 진출팀 모두에게 입상과 동시에 소정의 엘포인트를 지급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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