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락♥이희원, 오늘 결혼…김태원·김기리 사회

개그맨 최수락과 작곡가 '훤' 이희원이 오늘(13일) 부부가 됩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년 간의 교제 끝에 오늘(13일) 오후 3시 서울시 강남구 서초동의 더화이트베일에서 웨딩마치를 올립니다.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김태원과 김기리가, 주례는 예비신부가 다녔던 교회의 목사님이 맡습니다.

축가는 예비신랑과 신부가 직접 만든 'Happy Marry(Feat. 천석만, 파랑망또)'로, 천석만과 파랑망또가 함께 부릅니다.

최수락은 오늘 TV리포트와 인터뷰에 "신부의 정직하고 착한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정직하게 바르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최수락은 2012년 공채 개그맨 12기로 연예계에 발을 들었으며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했습니다. 최근에는 '알키(Rkey)'라는 예명으로 훤의 앨범 작사가로 활동하는 한편, 독립영화와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병행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