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YG 걸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YG전자’ 출연을 인증하며 소감을 밝혔다.
4일 넷플릭스 측은 “박봄이 ‘YG전자’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5일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봄의 방송 출연은 지난 2015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이후 약 3년만, 특히 논란 이후 방송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박봄의 이번 출연이 방송 재개 신호탄이 될 지 관심을 끌며 큰 화제가 됐다.
이에 박봄이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을 연 것. 박봄은 “내일은 10월 5일 드디어 YG전자가 하는 날”이라며 출연 사실을 알렸다. 또한 “오랜만이라 그런지 떨려요”라며 대중을 만나는 소감을 전하기도. 개성 강한 뱅 헤어 앞머리와 높은 포니테일을 한 박봄의 모습은 투애니원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박봄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날렵한 턱선으로 미모를 과시하기도. 언뜻 배경에 보인 투애니원 시절 사진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이를 본 팬들은 “언니 너무 기대돼요. 드디어 언니의 모습을 볼 수 있다니”, “투애니원 시절 그대로의 모습 같네요. 벌써 그립고 보고 싶네요”, “너무 기다렸어요. 곧 앨범으로도 돌아오실 거죠”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박봄이 출연하는 'YG전자'는 YG엔터테인먼트와 넷플릭스가 손잡고 선보이는 리얼리티 시트콤. 오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국에 공
한편 박봄은 2016년 11월 투애니원 해체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이후, 지난 7월 디네이션과 계약하며 솔로가수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박봄은 오는 11월 솔로 가수로 컴백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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