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아쉽게 졌다. 최지만도 많은 기여를 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3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73으로 떨어졌다. 팀도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탬파베이는 80승 66패가 됐다. 오클랜드는 90승 58패. 두 팀의 와일드카드 랭킹 간격은 9게임으로 벌어졌다. 오클랜드의 와일드카드 진출 확정 매직넘버는 7로 떨어졌다.
↑ 최지만이 이날은 조용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볼카운트 2-2에서 상대 투수 숀 켈리의 5구째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배트가 나가다 멈췄는데 끝부분이 돌면서 스윙이 인정됐다. 탬파베이는 6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 대가는 연장 10회초에 치렀다.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리드를 뺏겼고, 이것이 결승점이 됐다.
오클랜드는 선발 에드윈 잭슨이 5
탬파베이는 '오프너' 디에고 카스티요가 2이닝을 막은 것을 시작으로 9명의 투수를 투입했지만, 아쉽게 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