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인터뷰하는 황의조 [사진출처 = 연합뉴스] |
황의조는 U-23 대표팀 와일드카드(24세 이하) 공격수로 뽑혔을 당시만 해도 김학범 감독과 친분으로 '인맥 축구' 오해를 받아 마음고생을 했다.
하지만 황의조는 두 차례 해트트릭을 포함해 7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는 화끈한 득점력으로 한국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주변의 우려를 잠재웠다.
↑ 득점왕을 향해 [사진출처 = 연합뉴스] |
9골로 대회 득점왕에 오른 것과 관련해 "그렇게 넣을 줄은 몰랐다. 일단 팀을 위해서 뛰려고 했고, 친구들이 많은 도움을 줘서 결과를 낸 것 같다"면서 "찬스가 왔을 때 집중하려고 했다. 선수들이 좋은 패스를 줄 거라 믿었기에 득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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