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아시안게임 김슬기-김예지 조가 4년 전에 이어 조정 종목에서 입상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슬라탄주 팔렘방의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에서는 23일 2018아시안게임 여자조정 더블 스컬 결선이 열렸다. 김슬기-김예지는 7분34초73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슬기는 2014인천아시안게임 여자조정 쿼드러플 스컬 은메달, 김예지는 같은 대회 싱글 스컬 금메달리스트다.
↑ 2018아시안게임 김예지가 김슬기와 함께 여자조정 더블 스컬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예지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싱글 스컬 출전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둘의 호성적은 아시안게임만이 아니다. 김슬기는 2011·2017 아시아조정연맹(ARF) 선수권 더블 스컬 준우승자다. 김예지는 지난 시즌 아시아
‘더블 스컬’은 한 사람이 두 개의 노를 잡고 벌이는 2인·1조 경기다. 김슬기-김예지 준우승까지 한국은 아시안게임 해당 종목 여자부 은2·동1로 3차례 입상했다.
아시안게임 한국 조정 통산 성적은 금3·은21·동21이 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