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상철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한국 첫 메달을 안기지 못한 이하성(24·경기도체육회)은 아쉬움을 삼켰다.
이하성은 19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 B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슈 남자 장권 투로 결선서 9.31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이하성은 4년 전 인천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리스트였다. 이후에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선보여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첫 금메달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 2018아시안게임 한국 첫 메달이 좌절된 이하성이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MK스포츠 DB |
그러나 17명의 출전 선수 중 12번째로 연기를 펼친 이하성은 착지 과정에서 실수를 범하면서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하성은 경기 후 아
이하성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이겠다. 성장해서 다음에는 더욱 완벽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