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세대 아이돌 그룹 H.O.T.(Highfive Of Teenagers)가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3일 홍보사 PRM은 "2001년 콘서트 이후 17년 만에 팬들과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1년 해체한 H.O.T.의 재결합은 팬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특히, 지난 2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콘서트를 진행한 후 재결합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커진 상태. 공연 주최 측은 "멤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팬들을 위한 콘서트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총
이번 단독 콘서트의 티켓 오픈을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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