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서비스전문기업 아이티센과 소프트센을 포함한 아이티센그룹이 금 유통, 쥬얼리 제품의 제조·판매 사업 국내 점유율 1위를 영위하고 있는 한국금거래소쓰리엠과 네트워크통합 전문기업인 콤텍시스템을 동시에 인수했습니다.
아이티센은 한국금거래소 지분 67.3%, 콤텍시스템 지분 24.85%를 각각 760억 원, 305억 원에 인수하며, 두 회사 모두 아이티센의 자회사로 편입됩니다.
이에 따라 아이티센은 연결기준 연 매출규모 2조 원, 자산총액 4,000억 원을 상회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견 토털 IT서비스기업으로 재탄생 하게 됩니다.
또 한국금거래소의 금 관련 산업을 융합한 블록체인 금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여 혁신성장형 기업으로 진화합니다.
한국금거래소, 시큐센, 콤텍정보통신 등 비상장 그룹사들의 기업 공개를 지속 추진해 2021년까지 시가총액 1조 원, 자산총액 5,000억 원까지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 지주회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콤텍시스템의 인수로 인해 신규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성장기반이 확보됐다면서 회사가 보유한 4차산업 IT 요소기술 벨류체인을 산업과 융합하는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한국금거래소도 동시에 인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