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가을야구 꿈이 부풀고 있다. 내야수 김성훈이 삼성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삼성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전에서 8회초 터진 김성훈의 결승타에 힘입어 9-6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5위 LG와 승차를 지운 6위가 됐다. 승률에서 3모가 뒤진다. 특히 막판에 대량득점에 성공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 9일 잠실구장에서 "2018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4-4로 팽팽히 맞선 8회초 2사 2, 3루에서 삼성 김성훈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출루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
경기 후 김성훈은 “8회초 중요한 타석이었다. 타석에 서기 전 코치님
이어 그는 “어떤 역할이든 내 자리에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