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전 현장서 여름 혹서기 안전보건관리 점검 시행

↑ 보건관리자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건설현장의 건설근로자들의 체온 및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일 국내의 모든 건설현장에서 물·그늘·휴식 등 '혹서기 3대 이행수칙' 시행 점검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약 2주일간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한화건설은 우선 물 항목 점검을 통해 현장 곳곳에 깨끗한 물과 식염정(포도당)이 제공되는지 확인하고, 제빙기 등을 설치해 얼음을 제공하고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도록 했다.
또한 차량 및 낙하물 등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장소에 그늘진 장소(근로자 휴게소) 배치 여부와 햇볕 차단 및 통풍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했다. 아울러 대형 선풍기와 에어컨, 의자, 음수대 등의 휴게시설을 충분히 비치하도록 독려하고, 폭염 특보(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 발령시 1시간 주기로 15분 이상 휴식을 전 현장에 적용하도록 했다.
한화건설은 폭염이 지속되는 이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혹서기 3대 이행수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지속적인 안전관리 노력을 통해 우수한 환산재해율과 재해예방활동실적 성적을 거둬 최고 수준의 조달청 공고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 가점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