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청주에 있는 브랜드 단지들의 가격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5월에 분양한 ‘청주 사천 푸르지오’ 분양권의 경우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에 따르면 전용 59㎡은 지난달 2억 4417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2억 2000만원대)대비 약 2000만원 정도 오른 것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전용 73㎡(분양가 2억 5000만원대)분양권도 같은 달 2억 7915만원에 거래되며 2000만원 정도 웃돈이 붙었다.
이미 입주한 단지에서도 브랜드 네임을 갖춘 단지와 아닌 단지의 시세 차가 발생했다. 서원구 개신동에 위치한 ‘청주 개신푸르지오’ 전용 84㎡는 지난 5월 2억 5500만원에 매매됐지만 인근에 위치한 그린빌 전용 84㎡는 같은 달 2억 250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출처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
부동산 전문가는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브랜드네임이 부족한 아파트에 비해 평면 설계는 물론 커뮤니티시설, 조경 등이 뛰어나다는 인식이 자리잡으면서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다”라며 “특히 브랜드 아파트는 이름에 걸맞게 상품이나 커뮤니티, 조경 등에 공을 들여 주거 만족도가 높아 실수요자가 몰리며 향후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어 주목해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브랜드 아파트 선호도가 높은 청주에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이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154-6일원에 분양 중인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5㎡~121㎡ 총 777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단지의 93%가 선호도 높은 84㎡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새적굴 공원(예정) 안에 위치한 유일한 아파트이며, 새적굴 근린공원과 내덕생활체육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하는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율량천과 우암산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위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각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패턴에 맞는 최신설계를 적용했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입주민들이 다양한 취미생활과 친목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여기에 가구당 1.3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지하주차장은 광폭형(폭 2.4m, 세로 5.0m)과 확장형(가로 2.5m, 세로 5.1m)으로 설계돼 주차공간이 넉넉하다.
또한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푸르지오’라는 네임밸류에 맞게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 외곽, 단지 내부, 엘리베이터, 가구 현관, 가구 내부 등 5개 구역으로 나누고 단계별로 보안을 체계화한 푸르지오만의 체계적인 보안시스템이 적용 돼 입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최대한 고려했다. 현관에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가 설치되어 일정거리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힌다. 촬영된 사진은 내부 홈네트워크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호출시스템, 주차 위치인식 시스템 등이 설치되고 각 가구에 푸쉬풀 디지털도어락, 현관자석감지기, 스마트 생활정보기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율량지구와 인접해 율량지구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내덕 자연시장‧청주 성모병원‧그랜드플라자호텔‧충북학생 수영장‧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예정) 등이 위치한다.
교통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청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788-73에 위치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