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화 이글스는 16일 오전 10시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제2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을 연 서산 제2구장은 중앙 120m, 좌우 각각 100m 규모의 정식 규격 인조잔디 야구장과 보조연습장으로 구성됐다.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서산 제2구장은 육성군 경기 및 훈련이 진행된다. 한화는 이번 서산전용연습구장 증설을 통해 구단의 중장기 목표인 ‘선수 육성 강화’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임재관 서산시의장 등을 비롯한 다수의 외빈들이 참석하여 서산 제2구장의 신설을 축하했다.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그는 이어 “새롭게 문을 연 서산 제2구장이 한화이글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의 요람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앞으로 좋은 재목이 끊임없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