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1A4 산들 사진=MBN스타 DB(산들) |
산들은 2일 B1A4 공식 팬카페에 “확실한 답을 드리지 못하고 답답하고 우울하게 만든 점 너무 죄송스럽고 미안해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산들은 “저희들 끼리 아직까지도 계속 상의하고 있다. 답답하지만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아무 말도 못하는 야속한 저희지만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우리 바나들에게 다시 한 번 너무 죄송스럽고 미안합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어떤 소식이든 꼭 저희가 바나들에게 제일 먼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항상 저희 사랑해주시는 바나 너무 고맙고 미안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B1A4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1년부터 함께 해온 B1A4의 진영(정진영)과 바로(차선우)가 2018년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나머지 멤버 산들, 신우
소속사 측은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대해 “당사는 B1A4의 재정비에 집중을 다하겠으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멤버들과 신중하게 논의해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당사는 신우, 산들, 공찬의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