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박성현(25)이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첫날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박성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 켐퍼 레이크스 골프클럽(파72, 67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첫 홀부터 버디를 따낸 박성현은 첫 일곱 홀에서 4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후 두 개의 버디를 더 추가해 공동 2위 그룹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 박성현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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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미국 자택에 도둑이 드는 등 힘든 하루를 보낸 박인비는 1오버파 73타 공동 71위로 고전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