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돗물에 환경부가 최근 수돗물 수질감시 항목으로 새로 지정한 과불화화합물이 다량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생수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식수 불안'에 생수 판매 급증/ 사진=MBN |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생수는 평소 하루 평균 판매량보다 5∼6배 이상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은 대용량 2ℓ짜리 생수 6개 묶음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
유통업계 관계자는 "작은 생수나 단일단위로 판매하는 상품보다는 대용량이 많이 판매되는 상황이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주민이 생수를 대형 할인매장에서 대량 사들이면서 일부 매장 진열대가 텅텅 비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