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랩터스를 컨퍼런스 준결승으로 이끌고도 경질된 드웨인 케이시(61) 감독이 디트로이트로 향한다.
'ESPN'은 1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케이시가 피스톤스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이후 스탠 밴 건디 감독을 경질한 피스톤스는 케이시를 다음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결국 이날 계약 합의에 성공했다.
↑ 드웨인 케이시가 디트로이트 감독으로 부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케이시는 2011-12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감독으로 부임, 7시즌동안 320승 238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3-14시즌 이후 5시즌 연속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특히
디트로이트가 케이시를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이제 남은 공석은 케이시가 있었던 토론토 감독 자리만 남게됐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