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7)이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새 출발 한다.
미국 탬파베이 타임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가 브래드 밀러와 현금을 밀워키 브루어스에 내주고 최지만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지만 소속사 GSM도 "최지만이 탬파베이에서 새 출발 한다"고 트레이드 확정을 알렸다.
GSM은 "탬파베이는 지난겨울에도 최지만에게 관심을 보인 팀"이라고 전했다. 당시 탬파베이는 최지만에게 '40인 로스터 등록'을 영입 조건으로 내걸기도 했다.
최지만에게 탬파베이는 6번째 팀이다. 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지만은 2015년 시즌 종료 뒤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했고, 2016년 룰5 드래프트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입단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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