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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G 주파수 할당 신청서를 낼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서류를 검토해 할당 적격심사 결과를 오는 8일 발표한다. 재무능력, 주파수 활용 계획의 적정성, 기술력 등을 평가하는데 3개 회사 모두 무난하게 통과할 전망이다.
이통사는 할당 신청서에 대역별로 낙찰받고자 하는 대 대역폭을 명시해야 한다. 앞서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주파수 총량제한에 따라 한 사업자가 낙찰받을 수 있는 최대 대역폭은 3.5㎓(기가헤르츠)의 경우 100㎒(메가헤르츠
낙찰가는 3.5㎓ 대역에 대한 경쟁 강도에 따라 다를 전망이다. 이통 3사는 모두 주파수 수요를 고려해 3.5㎓ 대역에 100㎒폭을 써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만 총 낙찰가는 4조원을 웃돌지 않을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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