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밀워키는 22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를 4-2로 이겼다. 앞서 원정 10연전을 7승 3패로 마무리했던 밀워키는 이날 승리로 29승 18패를 기록했다. 애리조나는 25승 22패. 최근 12경기에서 1승 11패를 기록중이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한 차례 대타 기회가 있었지만 타일러 살라디노가 출전했다. 1루수로 선발 출전한 헤수스 아귈라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 트래비스 쇼는 1회 투런 홈런을 때렸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이후 앤더슨이 안정을 찾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4회말 도밍고 산타나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격차를 벌렸다. 6회초 제이크 램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3-2로 쫓겼지만, 6회말 로렌조 케인이 솔로 홈런으로 다시 받아쳤다.
지난 14일 몸이 좋지 않아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앤더슨은 이날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
애리조나 선발 그레인키는 옛 소속팀 밀워키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3피홈런 9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세번째 패전을 기록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