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리 왕자와 할리우드 여배우 메건 마클이 세기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메건 마클은 미국인으로 할리우드 여배우이며 벌써부터 왕세자와 배우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로열 웨딩'을 기념하는 한정판 '헤리티지 콘돔'이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크라운 쥬얼스(Crown Jewels)가 출시한 헤리티지 콘돔은 4개들이 선물 상자로, 정식 라이선스를 맺고 영국 왕가 문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콘돔 상자를 열면, 해리 왕자와 마클 두 사람의 초상화가 팝업 모양으로 튀어 나오며, 영국 노래 '갓 세이브 더 퀸(God Save the Queen)'과 미국 노래 '성조기(The Star-Spangled Banner)'가 흘러나옵니다.
콘돔의 가격은 공식 쇼핑몰에서 10파운드로 한화로 약 1만 5000원입니다.
또한 한정판 콘돔뿐만 아니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마담투소 박물관에 녹색 드레스를 입고 모형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를 낀 메건 마클의 밀랍인형이 박물관 내 다른 왕실 가족과 함께 전시되기 시작했습니다.
'레고랜드 윈저 리조트' 역시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3만9천960개의 브릭
8명이 팀을 이뤄 592시간 동안 모형 성을 제작했습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마클의 모형은 60개의 브릭으로 10cm 크기로 만들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