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리 사진=MK스포츠 DB |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노도철 PD,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리가 참석했다.
전작인 ‘위대한 유혹자’는 3.6%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가 최근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노도철 PD는 “전작 최저 시청률은 파업의 여파가 있었다. 늘 파업을 하면 드라마는 파업에 참여할 수 없다.드라마는 6개월-1년 정도 준비했기 때문에 드라마는 파업하면 처음부터 시작해야한다”라며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어 “시청자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PD들이 막아냈다. 준비가 안됐지만 해야 했다. 앞서 단막극이 1%를 더 올렸다. MBC 드라마는 반드시 일어설 거다. ‘검법남녀’가 반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 PD는 “늦게 편성됐는데 장르물로 전혀 다른 장르로 시작하는 만큼 틈새가 있다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코믹한 부분이 많다. 아슬아슬하고 무서운 수사물과 부검 장면, 법정씬
한편 ‘검법남녀’는 완벽주의에 까칠한 성격을 가진 부검의 백범(정재영 분)과 발랄함과 허당기를 갖춘 금수저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의 아주 특별한 공조 수사를 다룬다.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