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무안타에 그쳤고, 토론토 불펜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토론토는 30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 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고, 이번 3연전 스윕을 모면했다.
토론토 선발 J.A. 햅은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4승. 햅은 2회 레나토 누네즈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았다.
↑ 토론토는 선발 햅의 활약에 힘입어 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토론토 타선은 이날 9안타로 7점을 뽑으며 텍사스를 두들겼다. 얀헤르비스 솔라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케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선발 햅이 7이닝을 책임지며 불펜이 할 일이 줄었다. 라이언 테페라, 애런 루프가 8회와 9회를 막았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