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남북정상회담 응원 “평양냉면 먹으려고요”

↑ 윤균상. 사진|윤균상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윤균상이 남북정상회담을 센스 있게 응원했다.
윤균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봄인가 봐요. 오늘은 평양냉면을 먹으려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균상은 남측예술단이 북한 평양에서 펼쳤던 공연 ‘봄이 온다’의 봄을 언급하며 벚꽃 나무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 오전 시작된 역사적 ‘2018 남북정상회담’ 생중계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어렵게 평양냉면을 가져 왔다. 대통령이 편안한 마음으로 멀리서 온 평양 냉면을..아 멀다고 하면 안 되겠구나.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평양냉면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윤균상은 이를 의식한 듯 평양냉면을 먹는다고 말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한편 윤균상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반려묘와 함께 남북정상회담 응원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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