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등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출입국과 학사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져 유학생 불법체류를 조장하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법무부와 옛 교육인적자원부,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대상으
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업무를 점검한 결과, 이같은 문제점을 적발해 유학생학사관리를 잘못한 대학 직원
감사원에 따르면 충북 모 대학은 지난해 중간.기말시험에 백지답안지를 제출한 유학생 3명에 대해 학칙을 어기고 학점을 부당하게 인정했고, 전북지역 모대학 교수는 중국 유학생 5명의 출석부를 허위기재하고 이들의 학점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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