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임기영(25·KIA)이 시즌 첫 등판을 앞두고 있다.
KIA는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임기영을 예고했다. 임기영은 지난 시즌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6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좋은 성적을 거두며 4선발로서 선발진의 무게를 더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개막엔트리에 합류하지 못 했던 그는 드디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임기영은 그동안 2군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2경기에 등판해 72/3이닝을 소화, 평균자책점 5.87을 올렸다.
↑ 임기영이 21일 잠실 두산전에 첫 등판한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