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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자기만 하는 현대인들, 비만에 허리 통증·허리디스크 초래

기사입력 2018-04-20 15:35 l 최종수정 2018-04-20 16:05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 불릴 만큼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존재다. 특히 비만으로 인해 극심한 허리 통증 및 요추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중한 몸무게 때문에 척추 부담이 가해져 결국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초고도비만인 수가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 음식의 보급화 등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에 따른 영양 공급 과잉으로 인해 비만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이다.

비만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병으로는 당뇨병 및 고지혈증, 심뇌혈관계 질환 등이 있다. 다만 허리디스크는 비만과 상관관계가 아직 덜 알려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비만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할 경우 우리 몸을 든든히 받치고 있는 척추뼈 부담감이 커지게 된다. 비만인 사람은 척추를 지지해줄 수 있는 근육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 빈 자리를 지방량이 채우기 때문에 척추 건강 악화로 이어지는 것이다.

특히 대부분의 비만 인구가 갖고 있는 복부 비만은 허리 건강을 더욱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복부비만이라면 체중이 앞으로 쏠려 허리를 굽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이는 척추 자체의 변형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다.

만약 비만인데 척추가 힘이 약해진 상태까지 놓여 있다면 외부 충격에 의해 쉽게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이는 곧 허리디스크 발병률 증가를 부추긴다. 압박을 견디다 못한 척추 내 추간판이란 신체 조직이 결국 손상되어 수핵이 튀어 나와 신경을 자극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비만에 의한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 감량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식단 조절 및 유산소·무산소 운동 병행, 금주 등이 필수다. 다만 허리에 과부하가 걸리는 웨이트 운동은 적절한 강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조금이라도 허리에 통증이 느껴졌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허리디스크일 경우 방치하다가 더 큰 질병으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PMC박종합병원 박진규원장은 비만인 사람은 허리와 무릎 관절에 큰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 중에서도 허리는 서 있을 때나 앉아 있을 때 항상 꼿꼿이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비만으로 인한 무게 쏠림 피해를 가장 크게 입는 부위"라며 "허리 통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디스크 치료를 결정한다면 비수술 치료를 통해 빠른 회복이 가능하므로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필수"라고 전했다.

PMC박종합병원은

뇌심혈관 질환자들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첨단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춘 24시간 뇌혈관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최근 경기남부권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인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2017 메디컬코리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중추신경계 전문재활실 등 통합재활센터를 운영 중이다.

원진재 매경헬스 기자 [ wjj12@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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